시리즈 1편 : 마린시티 " 영화의 거리 "를 산책하듯....
해변을 걷다 영화의 장면을 떠올리고
레디~~~ 고 를 외치다
얼마전 부산은 유네스코가 " 영화 창의 도시 " 로 선정 되었다.
부산영상위원회에 따르면 한 해에 부산에서 촬영되는 영상 건수는 약 90여 편에 이른다고
한다.
세계적인 영화 제작사들이 영화 촬영지를 물색하러 내한하면 꼭 부산을 들러보고 갈 만큼
이제 부산은 그 명성이 굳이 " 부산 국제 영화제 " 를 거론하지 않더라도 영상 인프라 시설과
촬영 지원이나 편의 시설들이 영화 촬영하기 좋은 곳으로 도시 브랜드와 이미지를 구축한
셈이다.
근 현대를 아우러는 부산만의 개성있는 풍광과 천헤의 자연 경관이 어우러져 카메라 앵글을
들이 대기만 하면 그 곳이 어디든 거대한 세트장을 방불케하는 배경이 잡힌다.
특히, 대한민국의 대표 해수욕장 1번지인 해운대 해수욕장과 그 주변은 주연 배우급 못지
않은 영화 촬영지의 단골 배경지로 영화에 자주 등장한다.
하나 하나 짚어가며 천천히 해운대 주변을 어슬렁거리듯 촬영지 명소를 도보로 즐겨보는건
어떨까?
시리즈 1편 : 마린시티의 " 영화의 거리 "
도보 투어 코스 : 마린시티 " 영화의 거리 " - 부산 요트 경기장 - 동백섬 선착장 - 해운대 해수욕장 - 해운대 미포 선착장 - 달맞이 고개 - 청사포
( 7개의 코스가 모두 영화의 배경지로 촬영되었음 )
앞으로 계속 시리즈로 엮어 업뎃하고 발행할 예정임.
지하철 2호선 동백역에서 하차
동백섬 가는길로 약 300 m 가다 보면 교차로에서 두 갈래길이 보인다.
동백섬 방면의 반대 방향으로 가면 해안길을 따라 " 영화의 거리 " 가 조성되어있다.
송강호, 신세경 주연의 " 푸른 소금 "의 촬영지이자 이민기, 박성웅 주연의 " 황제를 위하여 "
의 촬영 배경이 되었던 곳이다.
4개의 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위 사진에서 보듯이 천만관객 영화존, 애니메이션 존, 해운대 배경 영화존, 그리고 산토리니 광장
현대식 초고층 빌딩과 바다의 경치와 광안대교까지 바다를 오가는 요트가 낭만의 정취를 더한다.
동백섬 선착장 위치에서 이민기가 맞은편 영화의 거리가 있는 마린시티 야경을 보고있는 모습을 영화의 포스터 컷으로 담아냈다
.
푸른 소금의 배경은 촬영 씬의 컷이 아니며 " 영화의 거리 "에서 촬영 도중 잠시 휴식을 취하는 배우들의 모습
그리고 신세경과 송강호의 데이트 장면은 송정해수욕장과 송정해변의 한 카페에서 촬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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