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도 즐기고 덤으로 부산의 영화 촬영지 관광까지
부산 국제 영화제 참여후 부산에서의 " 영화 같은 하루 " 뽀개기
영화제가 열리는 부산 중구 일원 도심의 구석구석을 부산 국제 영화제 프로그램 부대행사인
"커뮤니티 비프" 에 따라 여기저기 둘러보고 부산을 배경으로 한영화 촬영지까지 도보투어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부산 국제 영화제의 부대행사 프로그램으로 " 커뮤니티 비프 " 가 있다.
영화제 대부분의 행사가 해운대에서 열린다.
그러나 영화제의 커뮤니티 비프 부대행사는 1996년 영화제가 처음 열린 부산의 원도심인 남포동 인근을 중심으로 영화제 첫 해의 추억과 초심을 소환하고 부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즐거움을 선사하자는 의미로 2019년 처음 열렸다.
실험하는 영화제, 열린 플랫폼으로서의 영화제, 시민과 결합된 영화제, 향유하고 공유하는 영화제다. 관객이 주체이고 관객과 영화제 사이에 요구되는 상호 활동 방식의 대안을 제시하는 영화제 안의 작은 영화제다.
남포동의 비프 광장에 야외무대를 설치하고 토크쇼나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는 모습.
커뮤니티 비프 행사의 일환인 이벤트 현장의 모습
일반 극장과 다른 방식으로 영화를 즐기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다.
액티비티 시어터 : 아이들과 함께 마음껏 떠들며 볼수 있는 영화 프로그램
취생몽사 : 야외에서 맥주를 마시며 밤새 즐기는 영화 프로그램
시네 객잔 : 중앙동 40계단 테마거리에서 진행되는 영화 프로그램
브이알 콘텐츠 , 시민영화 촬영체험, 체험형 콘퍼런스 살롱 드 비프, 길 위의 인문학, 오디오 시네마 체험, 네트워크 포럼 ( 어크로스 더 시네마), 시네마 스포츠, 루프탑 파티 등은 새롭고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프로그램들로 풍성하다.
부산 국제 영화제의 커뮤니티 비프 행사를 즐기면서 영화도 보고, 영화 관련 다양한 체험도 하고,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영화적 지식 탐방을 할 수 있는 이벤트에 적극 참여대한민국 영화의 1번지를 구석구석 탐방하면서, 중구 일원의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 촬영지 여행 일정을 계획해 보는 것을 강추!!!!!
커뮤니티 비프 행사장 지도이다.
남포동, 광복동, 동광동, 중앙동, 보수동, 부평동 일원 원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행사가 이루어진다.
이젠 영화제의 이벤트 부대 행사인 "커뮤니티 비프"도 적극 참여하면서 부산의 영화 1번지 중구 일원에서 촬영된 부산 배경 영화 촬영지를 찾아 떠나 볼까요?
커뮤니티 비프 참여 및 영화속 배경 명소 당일 도보 여행 코스
코스의 일정은 부산의 지하철 1호선 남포동역, 자갈치역, 중앙동역에서 하차하여 모든 코스를 도보투어를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거리 이동을 계산하여 세운 도보 투어 영화 촬영지 탐방 코스이다.
하루 만에 커뮤니티 비프 행사에 참여도 하면서 도보로 중구 일원 영화 배경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코스이다
1) 남포동 비프광장 출발 ( 남포동 극장가 커뮤니티 비프 각종 이벤트 행사 ) - 2) 광복동 패션거리 ( 시민참여 촬영 체험 등 각종 이벤트 행사 ) - 3) 국제시장 - 4) 용두산공원 - 5) 부산데파트 앞 - 6) 중앙동 거리 - 7) 한성 1918 ( 커뮤니티 비프 각종 포럼 및 커뮤니티 이벤트 ) - 8) 영화체험 박물관 봄 ( 영화 상영 등 각종 이벤트 행사 ) - 9) 근대역사박물관 -10) 보수동 책방 골목 - 11) 임시수도 기념관 - 12) 부평동 깡통야시장 - 13) 자갈치 시장
▶ 코스를 역순으로 자갈치 시장에서 출발 12번) → 1번) 방향으로 이동하여도 무방하다
부산 지하철 1호선 중앙동역, 남포동역, 자갈치역 3곳의 어디서나 하차하여 워킹투어가 가능하다.
중구 용두산공원을 중심으로 살펴본 영화 촬영지 지도 ( 출처 : 부산영상위원회 )
빨간색 풍선으로 위치 표시한 곳이 영화촬영지 약 30곳 이상이 영화 촬영지로 활용되었다.
1) 남포동 비프광장 출발
커뮤니티 비프의 프로그램 섹션을 활용한 도보투어를 계획하여 중구의 골목을 누비다.
자기가 좋아하는 배우나 스타들의 손도장을 한 번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서울에 충무로가 있다면 부산에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시발점이 된 부산 영화의 1번지 남포동이 있다.
비프광장으로 알려진 극장가이다. 지금도 스타의 거리를 비롯해서 영화제 기간 동안은 많은 이벤트와 행사를 진행하는 곳으로 국제시장과 자갈치시장 등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다이내믹하고 생동감 넘치는 거리이다.
2) 광복동 패션 거리
아기자기한 조형물들이 설치되어있고 크리스마스 때엔 부산의 가장 큰 트리 축제의 거리가 형성되는 곳이다. 서울의 명동을 연상시키는 구 도심이면서 부산의 패션 1번지 거리이다.
3) 국제시장
한강 이남 국내 최대의 시장으로 6.25 때 피란민들의 삶의 터전으로 자리 잡아 어떠한 물품이든 구하기 힘든 물품이 있으면 여기 국제시장을 찾으면 다른 시장에서 찾기 힘든 물품을 곧 잘 구할 수 있다는 곳이다.
국제시장 내 너무나도 유명한 영화 " 국제시장 "의 배경이 되었던 "꽃분이네 가게 "
영화가 촬영된 후 찾아오는 관광객 때문에 유명세로 몸살을 앓았던 가게이다.
가게 사장님은 임대료 상승 등 고충을 호소하기도 했으며 촬영 기간 동안에도 애로 사항이 많았다는 후문이 들린다.
4) 용두산 공원
서울에 남산 타워가 있다면 부산에는 용두산 타워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부산의 상징이다. 부산타워에서 내려다보면 부산의 야경이나 바다까지 조망할 수 있는 명실상부한 부산의 랜드마크이다.
영화 "사생결단"의 장면이 연출된 용두산 공원 꽃 시계탑 주변
5) 부산데파트 앞
광복동 패션 거리를 지나 용두산공원을 끼고 부산 타워호텔 방향으로 골목길을 돌면 만날 수있는 부산데파트.
여기에서 영화 " 도둑들 "의 명장면인 클라이막스 씬과 와이어 액션 장면등이 촬영 되었다.
6) 중앙동 거리
부산데파트를 지나 중앙동 지하철 역사 방향으로 줄곧 걷다 보면 영화 " 범죄와의 전쟁 "의 촬영지와 영화 "공조"의 촬영지였던 탕수육과 짜장면이 맛있는 화국 반점 뒷골목을 둘러볼 수 있다.
7) 한성 1918
1918년 한성은행의 부산지점으로 설립되었던 곳이다.부산시에서 이 건물을 사들여 2018년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지금의 생활문화센터로 새롭게 재단장을 하였다.
부산국제 영화제의 부대행사등 이벤트를 여는 곳이다.
8) 영화체험 박물관 : 봄
영화도시 부산의 주요 인프라 시설중 하나로 부산 영화의 시초 역사를 알려 주는 동시에 영화에 사용되는 특수기술을 주제로 체험전시실, HMD상영관, 상설전시실, 영상홀, 강의실, 트릭아이 뮤지엄 등으로 주로 영화 관련 체험이나 전시 그리고 "커뮤니티 비프"의 각종 이벤트 행사가 이곳에서도 진행된다.
9) 근대역사박물관
부산 근대 역사관은 일제 강점기인 1929년 지어졌으며, 식민지 수탈 기구인 동양척식주식회사의 부산 지점으로 이용되었으며, 1949년에는 미국 해외 공보처인 부산미문화원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다가 1999년 부산시가 인수하였다.
우리의 아픈 역사를 알릴 수 있는 공간이다. 부산의 근현대사 유물을 비롯하여 영상물 및 입체 조형 전시물들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특별전시회나 교류전시회등을 통해 부산의 근현대사를 한눈에 조명할 수 있도록 하였다.
10) 보수동 책방 골목
50년 이상된 부산을 대표했던 헌책방 골목이다. 드라마 "쇼핑왕 루이"가 촬영되었던 곳이다.
드라마 "쇼핑왕 루이"에서 주인공들의 키스씬 명장면이 촬영된 곳이다.
11) 임시수도 기념관
한국전쟁 당시 수난을 극복하고 임시수도로서 소명을 다한 위상을 기념하기위해 1984년 6월 25일 개관하였다.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정치의 최종 의결권을 행사한 대통령 집무실등을 재현해 놓았으며 운치있는 정원과 더불어 역사적 건축물로서 그 당시의 생활상을 엿볼수 있다.
12) 부평동 깡통 야시장
13) 자갈치 시장
영화 친구 , 암수 살인,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스포츠 영화인 퍼펙트게임 그리고 일본 영화인 키무라 다쿠야 주연의 히어로, 착신아리 파이널 등 부산영상위원회의 지원으로 국, 내외 영화들이 10편 이상 촬영되었다.
특히 할리우드 영화 블랙 팬서의 촬영은 부산을 영화 촬영지 명품 도시로서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영화가 촬영된 이후에도 할리우드의 유명 로케이션 메니져등 헐리웃 프로듀서 등 제작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로케이션 스카우트 러브콜이 쇄도하는 분위기를 쉽게 느낄 수 있다는 관계자의 말을 들을 수 있었다.
영화 "친구"의 한 장면으로 주인공 4명이 가방을 옆에 끼고 달리는 모습은 자갈치 시장의 건어물 판매점이 늘어선 이 곳에서 촬영이 진행되었다. ost곡으로 bad case of loving you 가 삽입되어 더욱더 박진감 넘치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부산이 해외 영화 로케이션 장소로 잘 알려지기 전 할리우드 영화에 앞서 부산의 자갈치 시장을 찾은 일본 영화들 기무라 다쿠야 주연으로 잘 알려진 영화 "히어로"와 공포영화 "착신아리 파이널" 이 있다.
자갈치 시장의 끝자락에 자리한 부산 공동 어시장에서 영화 " 깡철이 " 의 삶의 현장으로 촬영되었다.
영화 " 블랙 팬서 " 는 부산의 여러 곳에서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특히, 자갈치 시장 대로와 자갈치 곱창으로 유명한 연탄 곱창 골목길에서도 촬영되었다.
영화 " 암수 살인 "의 한 장면도 여기 자갈치 시장 부둣가에서 촬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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